알즈하이머치매 발병에 대한 환자 개인별 특정 정보와 병행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뇌 영상기술이 노화증상 발병전 노화를 조기 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7일 '일반정신의학저널'에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'양전자단층촬영(positron emission tomography; PET)'라는 시술이 치매등 신경퇴행성질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소견인 플라크나 신경엉킴등을 특이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연구팀은 이 같이 PET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환자의 연령과 인지력및 유전정보등의 정보등과 종합적으로 분석 뇌 노화정도를 예측하고 치매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.

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76명의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뇌 속 플라크와 신경엉킴과 결합하는 'FDDNP'라는 화학표지자를 뇌에 정맥주사한 후 PET 촬영을 했다.

연구결과 고령자일 수록 뇌 속 기억력과 연관되며 플라크가 주로 뇌 속 축척되는 영역인 내측과 측부 측두엽내 'FDDNP'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이 들중 43명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'APOE-4'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바 연구결과 이 같은 사람들이 또한 기억과 연관된 뇌 영역인 뇌 속 전두엽내 'FDDNP'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연구팀은 PET 촬영이 뇌 속 미세한 변화를 감지 임상증상이 분명해지기전 미리 뇌 노화를 진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.

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(bunnygirl@mdtoday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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