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동구, 전국에서 유일하게

지역맞춤형 치매예방 C.F.R(인지기능강화)서비스 선정

[연합뉴스:2009.2.26]

광주광역시 동구(청장 유태명)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치매예방 C.F.R(인지기능강화서비스) 바우처사업이 선정돼 구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치매 은빛노후관리사업이 올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.

25일 동구에 따르면, "'2008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공모'에서 지역개발형 바우처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매예방 C.F.R(인지기능강화서비스)사업이 선정, 실시됨에 따라 2009년도에 1억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"고 밝혔다.

이 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20%이하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을 원하시는 동구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예방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2회 2시간씩 손 운동, 미술 ,음악, 원예, 기억력 카드 등의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9만원으로 매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.

또한 2004년부터 매년 동별로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동구어르신 치매전수조사를 시행해온 동구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노인을 파악 및 발견·관리하는 등 동구 노인의 건강증진 및 노인복지 증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.

유태명 동구청장은 "치매예방 C.F.R(인지기능강화)서비스와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치매관리시스템"이라며 "앞으로 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매예방서비스제공 등 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"고 말했다.

출처 : 광주동구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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